어벤져스 1, 인피니티 사가의 시작

어벤져스1

어벤져스1 소개

어벤져스1은 MCU 인피니티 사가의 시작이며, 어벤져스의 주축이 되는 멤버들이 모두 모인 영화이다.
또한 전 세계적인 흥행을 하며 마블의 영화들이 세계적으로 사랑 받게 만든 작품이다.

각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서 시너지를 뿜어내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영화이다.
러닝 타임은 142분이나 되지만, 멤버들이 모이는 장면부터 전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장면, 마무리까지 흠잡을 구석이 없다.
아직 MCU를 보지 않은 친구들이 있다면, 어벤져스 1부터 보여주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벤져스1 줄거리

캡틴 아메리카와 레드 스컬의 전투 과정에서 사라졌던, 무한한 힘을 가진 오딘의 보물인 테서렉트를 아이언 맨의 아버지인 토니 스타크가 발견했었다.
닉퓨리는 토르 1에서 만난 셀빅 박사와 함께 테서렉트의 힘을 제어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었다.

그런데 연구를 진행하던 중, 갑자기 테서렉트에서 빛이 발생하고, 무장을 한 로키가 나타났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로키는 주변의 인물들을 향해 공격을 시작했다.
로키는 지팡이를 들고 있었는데, 그 지팡이를 이용해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었다.
아스가르드인의 강력한 신체를 가진 로키는 실드의 요원인 호크 아이를 가볍게 제압하였고, 지팡이의 힘을 이용해 그를 세뇌시켜 조종하기 시작한다.
전투 능력이 없던 셀빅 박사 또한 로키에게 세뇌 당해 버리고, 테서렉트까지 탈취 당하고 만다.

닉 퓨리는 곧장 블랙 위도우인 나타샤 로마노프에게 이 소식을 전했고, 블랙 위도우는 진행 중이던 임무를 서둘러 마치고 헐크를 어벤져스에 합류시키기 위해 만나러 간다.
블랙 위도우는 브루스 배너 박사를 만나 헐크의 힘이 무척 큰 전력이 되겠지만, 그보다도 감마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배너 박사의 능력이 필요하다며 그를 설득한다.

한편 닉 퓨리는 실드의 수뇌부에게 어벤져스 작전을 정식으로 승인 받고 싶어 했지만, 그들은 통제되지 않는 히어로들의 힘을 걱정했는지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닉 퓨리는 동면에서 깨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캡틴 아메리카에게 탈취당한 테서렉트에 관한 정보를 보여준다.
이미 테서렉트의 힘과 위험성에 대해 알고 있던 캡틴 아메리카는 기꺼이 어벤져스에 합류하기로 한다.

아이언 맨 인 토니 스타크에게는 필립 콜슨 요원이 찾아왔다.
콜슨 요원은 그에게 어벤져스에 합류할 멤버들의 정보, 테서렉트에 대한 정보를 보여준다.
이를 본 토니 또한 어벤져스에 합류하기 위해 떠난다.

그 시각 로키는 우주에서 누군가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닉 퓨리에 의해 어벤져스에 참가할 멤버들이 실드의 핼리 케리어에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멤버들이 어느정도 모인 시점에 실드의 레이더에 로키가 걸려들었다.
이를 본 어벤져스 멤버들은 로키를 잡기 위해 독일로 출동한다.

로키는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었고, 어벤져스 멤버들이 로키와의 전투를 시작한다.
한참 로키와 전투를 진행되던 도중, 아이언 맨이 등장하여 로키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제압당한 로키는 순순히 항복했고, 그를 실드의 핼리 케리어로 체포해간다.
그런데 핼리 케리어로 이동하던 중, 천둥번개가 치며 토르가 등장했다.
갑자기 등장한 토르는 비행기 내부로 난입했고, 로키를 붙잡아 탈출했다.

비행기에서 탈출한 토르는 로키가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설득하였다.
그런데 이들을 아이언 맨이 추격해왔고, 아이언 맨과 토르의 싸움이 벌어진다.
강력한 리펄서 빔과 번개가 오가는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고, 번개에 맞은 아이언 맨의 슈트가 엄청나게 충전되는 해프닝도 벌어진다.
격렬한 싸움이 진행되던 도중, 뒤쫓아온 캡틴 아메리카가 싸움을 중단시킨다.
사태가 마무리되고, 로키는 헬리케리어 특수 감옥에 수감된다.
브루스 배너는 압수한 로키의 창을 분석한다.

어벤져스의 멤버들이 헬리 케리어에 모두 모였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서로를 믿지 못했고, 계속 충돌이 일어났다.
블랙 위도우는 감금 당한 로키를 심문하기 시작했고, 로키가 노리는 것이 헐크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모두에게 전한다.
하지만 브루스 배너는 실드가 자신에게 숨기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블랙 위도우의 말을 순순히 믿지 않았다.

서로 말다툼을 하던 그때, 로키에게 세뇌 당해 조종 당하고 있는 호크 아이의 공격으로 전투가 시작된다.
갑작스런 전투로 소란이 벌어지던 중 배너가 헐크로 변신하게 되고, 토르는 헐크를 막기 위해 싸움을 벌인다.
블랙 위도우는 로키에게 조종 당하고 있는 호크 아이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아이언 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호크 아이의 공격으로 고장 난 헬리 케리어의 엔진을 수리한다.

헐크는 계속 토르와 싸우다가 자신을 공격하는 전투기를 향해 달려든다.
전투기는 헐크의 공격에 의해 추락하고, 헐크 또한 전투기와 함께 지상으로 떨어진다.
토르는 헐크가 사라지자 로키가 갇혀있는 곳으로 향한다.
토르를 기다리고 있던 로키는 그를 마법으로 함정에 빠뜨려 자신이 같혀있던 특수 감옥에 토르를 가두는데 성공한다.
토르를 도우려던 콜슨 요원은 로키에게 공격을 당해 치명상을 입는다.
로키는 토르가 갇힌 특수 감옥을 지상으로 낙하시켜버리고, 토르는 감옥이 지상에 추락하기 직전에 겨우 탈출한다.

블랙 위도우는 세뇌당한 호크 아이를 여러 번 공격하고, 공격당한 호크 아이의 세뇌가 풀리며 정신을 차린다.
로키에게 치명상을 입은 콜슨 요원은 닉 퓨리에게 ‘자신의 희생이 어벤져스를 하나로 묶는데 도움이 된다면 만족한다’고 말하며 숨을 거둔다.

사태가 겨우 마무리 된 후, 콜슨 요원의 이야기를 들은 어벤져스 멤버들은 하나로 뭉치기 시작한다.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는 로키의 계획을 막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로키에게 세뇌당한 셀빅 박사가 있었는데, 로키는 그와 테서렉트를 이용해 외계 종족인 치타우리 종족을 지구로 불러오려고 했다.
이를 발견한 아이언 맨은 테서렉트의 힘을 이용하는 장치를 부수려고 하지만, 그의 공격은 테서렉트의 강력한 에너지 반응에 오히려 튕겨져 나오게 된다.
그리고 그 여파에 휩쓸린 셀빅 박사는 날아가 벽에 부딪히고 기절한다.
튕겨져 나온 아이언 맨은 어벤져스 타워로 향했고, 거기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로키와 마주한다.

로키는 슈트를 벗고 나타난 아이언 맨을 자신의 지팡이를 이용해 조종하려고 가슴을 두들기지만, 아이언 맨의 가슴에 있는 아크 원자로 때문인지 세뇌가 되지 않았다.
아이언 맨이 세뇌되지 않자, 로키는 그를 창 밖으로 집어 던져버린다.
하지만 아이언 맨이 만들어 둔 새로운 슈트가 날아왔고, 토니는 추락 직전에 다시 날아오르는데 성공한다.

한편 로키의 기계 장치가 동작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열린 포탈에서 외계 종족인 치타우리 종족이 지구로 쳐들어오기 시작했다.
치타우리의 병사들은 뉴욕 시내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어벤져스와 그들간의 전투가 시작했다.

아이언 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는 외계 종족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한참 전투가 진행되던 중, 핼리 케리어에서 추락했던 헐크와 토르가 전투 현장에 도착하고, 모든 멤버들이 모여 본격적인 싸움이 진행된다.

어벤져스 멤버들은 열심히 외계인들과 싸웠지만, 로키의 장치로 인해 열린 포탈에서 외계인들이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다.
그들은 점점 지쳐갔고, 더 이상의 침공을 막기 위해 실드의 수뇌부들은 뉴욕에 핵 미사일을 발사하기로 결정한다.

한참 싸우던 헐크는 어벤져스 타워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로키와 마주한다.
로키는 헐크를 무시했다가 무자비하게 휘둘리며 제압당한다.

아이언 맨이 장치를 공격했던 여파로 날아갔던 셀빅 박사는 충격으로 인해 세뇌가 풀리고 정신을 차렸다.
정신을 차린 셀빅 박사는 블랙 위도우에게 포탈을 닫을 방법을 알려준다.

그런데 실드의 수뇌부들이 침공을 멈추기 위해 뉴욕으로 핵 미사일을 발사한다.
닉 퓨리는 이를 저지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즉각 이 사실을 아이언 맨에게 알린다.
셀빅 박사와 블랙 위도우는 포탈을 닫을 준비를 모두 마친다.
발사된 핵 미사일을 쫓던 아이언 맨은 미사일을 막을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아이언 맨은 기지를 발휘해 비행중이던 핵 미사일에 달라붙어, 미사일을 포탈 방향으로 유도하기 시작했다.
아이언 맨은 미사일에 달라붙어 포탈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고, 포탈을 통과해 날아간 핵 미사일은 치타우리 종족의 모선에 적중했다.

핵 미사일로 인한 피해를 막는데 성공한 아이언 맨이었지만, 아이언 맨 슈트는 우주용이 아니었고, 이내 정신을 잃은 토니는 추락하기 시작했다.
블랙 위도우는 핵 미사일의 폭발 여파가 다가오자 포탈을 닫았고, 아이언 맨은 닫히는 포탈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해 지구로 귀환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계속 추락중이던 아이언 맨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통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았던 헐크가 떨어지는 그를 구해낸다.

아이언 맨은 다행히 정신을 차리고, 헐크에게 두들겨 맞아 기절해있던 로키를 체포하며 뉴욕 침공 사태가 마무리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어벤져스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뉴욕을 구한 그들은 영웅으로 추앙받기도 했지만, 그들이 벌인 전투로 인해 피해를 본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도 하였다.

사태가 어찌 흘러갔던, 토르는 테서렉트를 회수하는데 성공하였고, 로키를 체포하여 아스가르드로 함께 돌아갔다.
나머지 어벤져스 멤버들은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영화가 마무리된다..

어벤져스1의 쿠키 영상에서는 영화 중간에 로키가 찾아갔던 후원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로키의 후원자는 바로 인피니티 사가의 최종 빌런인 타노스였다.

어벤져스1 총평

아직도 어벤져스 1을 극장에서 보았던 때의 전율을 잊을 수 없다.

뉴욕 전투 중간에 멤버들이 둥글게 서면서 모이는 장면, 배너가 등장하고 헐크로 변신하면서 전투를 시작하는 장면 등 누구나 영화를 보면서 전율을 느꼈을 만한 장면들이 여럿 있다.

어벤져스 1 이후 영화들을 먼저 보고 본다면 조금 약하다고 느낄 순 있지만, 그럼에도 이후 영화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어벤져스 시리즈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들에서 뉴욕 사태가 등장하니, 먼저 시청하고 이후 영화들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 링크: https://badastudyworl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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