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맨2, 워 머신과 블랙 위도우의 등장

아이언 맨2

아이언 맨2 영화 소개

아이언 맨2는 어벤저스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닉 퓨리의 제안에 토니가 어벤저스에 합류한다.
그리고 블랙 위도우인 나타샤 로마노프가 등장한다.
토니의 친구인 제임스 로드가 워 머신 슈트를 얻는 과정 또한 등장한다.

아이언 맨2의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는 정체불명의 망치가 멕시코에 떨어져 있는 것 또한 등장한다.

아이언맨 1부터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까지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아이언 맨의 서사를 담고 있는 영화이다.
온전히 인피니티 사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꼭 봐야 할 영화 중 하나이다.

이반 반코 역할을 맡은 미키 루크의 연기가 많이 편집된 점이 안타깝고, 전개도 조금 어수선했지만 즐기기 괜찮은 영화이다.


아이언 맨2 줄거리

아이언 맨2의 빌런인 ‘이반 반코’는 아버지인 ‘안톤 반코’의 임종을 지켜보고, 원수라 여겨지는 스타크 일가에게 복수를 하기로 다짐한다.
그는 아버지가 남긴 아크 원자로 도면을 바탕으로 아크 원자로를 만들기 시작한다.
[‘안톤 반코’는 ‘하워드 스타크’의 동료였으며, 모종의 이유로 추방된 과학자이다.]

미국 정부는 청문회에서 아이언 맨 슈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라 하고,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곧 아이언 맨이라며 거절한다.
이 상황에서 경쟁 군수 산업체의 사장 ‘저스틴 해머’는 정부의 뜻을 지지한다.
하지만 토니는 해머 인더스트리를 해킹하여 슈트 개발 사고 영상을 공개하고, 분위기가 전환되며 청문회가 끝난다.

청문회를 잘 마무리한 토니였지만, 그의 몸상태는 좋지 않았다.
가슴에 들어있는 아크 원자로의 동력원인 팔라듐으로 인해 중독되고 있었고, 죽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페퍼는 그 사실은 모르고 있었고, 회사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토니에게 불만이 쌓여만 갔다.
이런 상황에서 토니는 페퍼에게 CEO 자리를 떠넘기다시피 한다.

CEO 자리를 넘긴 토니는 레이싱 경기에 직접 선수로 출전한다.
그런데 경기장에 이반이 등장한다.
그는 자신이 만든 아크 원자로를 이용한 채찍 형태의 무기를 가지고 토니를 공격한다.
위기에 빠진 토니는 페퍼와 경호원인 해피의 도움으로 휴대용 슈트를 무사히 착용하고, 이반과 전투를 시작한다.
이반은 채찍 형태의 무기로 토니를 위협했지만, 아크 원자로의 성능이 충분치 않아 토니에게 제압당한다.

이반은 감옥에 수감되고, 토니는 그를 심문한다.
그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토니는 이반에게 무심결에 아크 원자로의 완성에 대한 힌트를 주게 된다.
얼마 후 이반은 토니의 경쟁 군수업체 사장인 저스틴 해머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한다.
저스틴은 경쟁자인 토니를 제거하길 원했고, 자신이 이반을 도와주는 대신 자신에게 슈트를 만들어달라고 한다.

그 시각 토니는 이반이 어떻게 아크 원자로를 만들어냈는지 조사했다.
토니는 이반의 아버지가 하워드의 동료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심란한 마음이 된 토니는 슈트를 입은 채 사람들을 불러 파티를 벌인다.
토니의 친구 제임스 로드는 슈트를 입은 채 만취한 토니를 말리기 위해 MK-2 슈트를 장착한다.
그리고 슈트를 입은 둘간의 싸움이 벌어진다.
육탄전을 벌이던 그들은 서로에게 리펄서 빔을 발사하는데, 서로 충돌한 리펄서 빔은 큰 폭발을 일으키며 순식간에 난장판이 된다.
사실 로드는 미국 정부의 압박에도 토니의 편을 들어주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자 토니를 견제하기 위해 슈트를 챙겨 그 자리를 떠난다.

실드의 수장인 닉 퓨리는 다시 토니를 만나고, 자신이 만든 조직에 합류할 것을 제안하지만 토니는 이를 거절한다.
그런 그에게 닉 퓨리는 블랙 위도우인 나타샤 로마노프를 소개한다.
나타샤는 토니에게 팔라듐 중독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주는 약물을 투약시킨다.
그리고 팔라듐을 대체할만한 물질을 찾아보라고 하며, 하워드 스타크가 남긴 물품들을 남긴 채 떠난다.

한편 탈옥한 이반은 해머의 요구사항인 슈트를 만드는 척 하면서 드론 로봇들을 만들고 있었다.
슈트를 만들길 원했던 해머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유인이던 무인이던 크게 상관없으니 제대로 만들라고 한다.
해머는 슈트가 완성되면 해머 테크놀로지가 주최하는 엑스포에서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로드가 가지고 공군으로 복귀한 MK-2 슈트를 넘겨받아 해머 테크놀로지가 개조하여 엑스포에서 공개할 예정이었다.

토니는 닉 퓨리에게 받은 물품들을 살피던 중 하워드 스타크가 남긴 영상을 보게 된다.
이 영상에서 숨겨진 장면을 보게 되고, 팔라듐을 대체할 물질에 대한 힌트를 발견한다.
토니는 즉시 이 힌트를 찾아 인공지능 자비스와 함께 분석을 시작하고, 이내 새로운 물질을 발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온 집안을 개조해서 프리즘 가속기를 설치하고 새로운 물질 합성에 성공한다.

그 시각 이반은 토니에게서 들었던 힌트를 이용하여 자신의 불완전한 아크 원자로를 완전하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해머의 부하들을 제압한고, 토니에게 연락해 40분 후에 복수하겠다고 한다.
이에 토니는 그를 막기 위해 해머 테크놀로지의 엑스포가 열리는 장소로 향한다.

엑스포 무대에는 이미 해머 드론과 개조를 마친 워 머신이 올라와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반은 해머 드론들과 워머신을 조작하고, 이를 이용해 토니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워 머신 슈트 안에는 로드가 타고 있었지만, 슈트가 조종당하고 있어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토니를 공격할 수밖에 없었다.

블랙 위도우와 토니의 경호원 해피는 이반을 제압하기 위해 해머 인더스트리로 향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이반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해킹된 워 머신의 시스템을 재부팅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공격을 멈추게 된 워 머신과 토니 앞에 해머 드론들이 우르르 등장하고, 토니와 로드는 이를 함께 가뿐하게 제압한다.

드론들을 모두 제압한 그들의 앞에 이반이 슈트를 입고 등장한다.
그는 워 머신을 참고해 만든 슈트를 입었고, 처음에 등장했던 채찍같이 생긴 무기까지 함께였다.
토니에게 얻은 힌트로 완성된 아크 원자로는 강력한 출력을 냈고, 아이언 맨과 워 머신을 압도한다.
위기의 순간, 토니는 자신의 집에서 로드와 싸웠던 때를 기억해낸다.
토니와 로드는 서로를 향해 리펄서 빔을 발사하고, 가운데에 위치했던 이반을 중심으로 큰 폭발을 일으켜 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반은 드론을 만들면서 자폭장치를 장착해 놓았었고, 이내 여기저기서 큰 폭발을 일으킨다.
페퍼 또한 목숨을 잃을뻔하나,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토니가 그녀를 구출한다.

다시 닉 퓨리와 만난 토니는 어벤저스 합류를 결정한다.

쿠키 영상에서는 멕시코로 향한 콜슨 요원이 등장하고, 망치로 인해 생긴 크레이터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 망치는 토르 1과 이어지는 떡밥이다.]


아이언 맨2 총평

아이언 맨2는 단일 영화로만 보면 아쉬운 점들이 없진 않은 영화이지만, 아이언 맨인 토니의 변화 과정을 알고, 인피니티 사가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기 위해서는 꼭 봐야 할 영화이다.

앞으로 아이언 맨인 토니 스타크가 여러 사건을 겪으며 보이는 변화를 관찰하며 본다면, MCU 영화들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링크: https://badastudyworld.tistory.com/

아이언 맨2는 아이언 맨이 등장하는 영화이다.
아이언 맨2에서는 더욱 진화된 다양한 슈트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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